103회 울산전국체전 늦은 후기! (Feat. 육상경기)

호하~~!!✨

오늘은 늦었지만, 103회 울산 전국체전 늦은 후기를 전달 드려욥!

 

울산 전국체전은 2022년 10월 7일~13일 (금~목)

약 7일간 진행했고, 이미 대회는 모두 폐회식까지 끝났기 때문에

지금 정보를 공유드려도 의미가 없어서 별도로 올리지 않겠습니다.

 

저는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육상경기를 관람하러 갔습니다!

상기 일정과 같이, 진행되었었고 전국체전 관람은 제 인생에서 처음이었기에 나름 신선했어요!

 

육상경기장

날씨도 너무 좋았고, 오후부터 관람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육상(달리기)만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막상 가보니, 여러 가지 육상 종합경기가 같이 진행해서 더 보는 맛이 좋았네요!

(예를 들면, 투포환, 멀리뛰기, 장대높이뛰기 등)

 

전국체전은 성인뿐만 아니라, 대학생/고등학생/중학생 급으로 나뉘어서 경기를 진행합니다.

전국구에서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해서 각 지역에서 응원도 많이 왔더라구요 ㅎㅎ🤗

응원 때문에 더 스릴감 있게 지켜봤답니다~

 

저는..부산 출신이라 부산지역 선수들과 울산지역 선수들을 응원했네요😂

 

그럼 밑에서 전국체전의 영상을 감상해보아욧!! 🤣🤣🤣🏃‍♂️🏃‍♂️

해당 영상은 '창던지기'라는 종목입니다.

'창던지기'는 고대 올림픽의 5종 경기 중 한 종목으로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종목입니다.

트랙 안의 하얀색 유효 범위 내로 던져야 하고 유효 범위 바깥으로 나가면 실격입니다.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것을 보니까 은근히 보는 맛이 쏠쏠하더군요~

 

다음은 '허들 경주'입니다.
역시 육상 경기는 달리는 맛이죠.
그중에서도 달리는 것 만이 아닌 허들이라는 장애물을 넘는 변수가 있어서 더 쫄깃했습니다 ㅎㅎ

 

하루에 많은 경기의 예선부터 결승까지 치러지다 보니, 경기하는 내내 시상도 같이 진행하더라구요.

그것도 처음 보는 광경이라 나름 신기했네요 🙄

 

전국 체전은 경기만 관람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위와 같이, 각종 지역행사나 지역 특산물, 다가올 행사 등에 대해서 소개하는 다양한 부스들이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경기만 보는 것이 아닌 주변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것도 알찼습니다!

위처럼, 아이들을 위한 체험 부스들도 있어서 다양한 경험도 해볼 수 있는 기회들이 있더라구요 ㅎㅎ

 

사진에는 없지만, 다양한 푸드트럭과 커피 등의 음료들도 판매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행사하는 곳에서 판매하는 것들이라...
일반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는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 저희는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퀴즈 맞히는 부스에서 문제도 풀어서 상품도 탔네요 ㅎㅎ

'Team Korea'가 기재된 무선충전 가능한 LED 시계도 얻었습니다ㅎㅎ (🐶이득)

 

장애인 전국 체전도 금일(24일) 부로 폐회하여 올해 전국 체전은 정말로 끝났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서 전국 체전이 열려 이렇게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정말 좋았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체육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더군요...ㅎㅎ

 

이번 전국 체전 때문에, 주변 상권의 물가나 특히 울산 숙박업소의 가격이 너무 올라서

모르고 울산을 방문하였거나 여행 오신 분들은

오히려 울산 물가가 원래 이렇게 비싼 건가 오해하지 마시길~

 

울산 물가가 싸지는 않지만, 그 정도는 아닙니다 ㅠ.,ㅠ

 

저는 개막식 때, 축하 공연을 포스팅드린 동천체육관에서 했는데 차가 너무 많이 막혀서

원래 퇴근하고 집에 가는데 15분이면 가는 거리를 30분 넘게 걸려서 온 것 말고는 불편한 점은 딱히 없었습니다.

 

🔽🔽동천체육관 위치 정보🔽🔽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늦은 울산 전국체전 후기였습니다.

See U Soon🎈

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