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 정보/정보 공유

[롤/로스터] T1 굿바이 제우스

호니랑용디랑 2024. 11. 20. 23:55
728x90
반응형

24년 롤드컵 우승팀 T1의 탑 라이너 제우스가 팀을 떠나기로 공식 발표 되었다.

제우스


T1은 제오페구케의 막강하고 서커스 군단이라고 불릴만큼 서로의 합이 매우 좋았다.
그 중 제우스는 작년부터 팀의 정말 중추적인 롤을 많이 맡아서 캐리한 경기가 손에 꼽기 어려울 정도이다.

특히, 작년 롤드컵에서 아트록스로 정말 믿기지 않은 폼을 보여주었다. 작년 결승까지 올랐던 웨이보의 더샤이와의 라인전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이번 시즌에도 T1 자체가 주춤하긴 했으나 롤드컵 플옵부터 다시 좋은 폼을 끌어올려 결국 우승까지 목표를 이루었다.

솔직히 롤판에서 모든 커리어를 다 이룬 제우스에게 남은 건 돈 말고는 큰 목표가 부재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T1에 남았으면 명예나 범접할 수 없는 커리어를 이어나가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도 있다.

이번 로스터로 결국 한화생명으로 이적하게 된 제우스는 2년 계약 80억을 체결하며 명실상부 세체원 대접을 받게 되었다.
최근 중국의 게임규제로 인하여 LPL의 연봉 삭감 소식이 다소 들리는 와중에 중국보다는 돈도 많이 주는 한화가 가장 적합한 선택지 아니었나 싶다.

제우스를 대체하기 위해 T1은 한화의 도란을 마치 트레이드 하듯이 바로 영입하게 되었다...Lck에서의 도란 폼은 나쁘지 않으나 그의 주사위 같은 실력으로 언제 어떻게 폼이 저하될지 우려가 커지는 여론이다. 확실히 도란의 합류로 인하여 T1의 무게감은 낮아진 것이 분명하고, 국제대회에서도 폼이 좋지 않았던 도란에 많은 팬들은 의문을 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과연 오페구케가 도란을 어디까지 끌어올릴지 그 시너지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

https://www.google.co.kr/amp/s/m.yna.co.kr/amp/view/AKR20241120048900017

T1 '제오페구케' 라인업 3년만에 깨져…제우스 떠나고 도란 합류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e스포츠 게임단 T1의 '3연속 월드 챔피언십 결승 진출, 2연속 우승'을 이끌었던 '제오페구케' 선발 라인업...

www.yna.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