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하~!!✋✋
Long time no see!!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최근, 이사와 이직 준비를 하느라 바빴는데... 몸이 허했는지 코로나에 감염되고 말았어요 😂😂
여태 3년간을 안 걸리고 잘 버텨왔는데, 방심하다 끝물에 이렇게 걸리게 되네요 참... 인생 하😥
저 또한 절대 안 걸리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 막상 자가키트 양성이 나와서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오더라고요...
그런 분들께 정보글을 공유드립니다.
[호니's 코로나19 추천 행동강령!]
1. 증상 발현 시, 자가진단키트 실시
저의 경우에는 오한과 몸살 그리고 고열 때문에 주말을 겨우 보냈고, 월요일이 되어서야 기침과 목아픔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실시하였답니다.
오 쒯... 테스트 전까지만 해도 사실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있었음
여태까지 페이크 코로나 증상 때문에 낚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에...
양성이 나와, 회사에 보고를 하고 재택근무에 돌입하게 되었답니다.
2. 진단키트 밀봉 후, 가까운 보건소 PCR검사 실시
정확한 양성 판정을 받아야, 직장에 격리 및 재택근무를 실시할 수 있답니다.
가까운 보건소에 미리 연락을 해서, 진단키트를 밀봉하여 가져갑니다.
해당 키트를 보여주고, QR코드로 간단한 정보 입력 후에 PCR 검사를 실시합니다.
저는 울산러라 남구 보건소에서 받았답니다.
3. PCR검사 후, 병원 진료받기
예전에는 중증이 아닌 경우에는 집에 바로 격리되어 치료도 비대면으로 받거나 약과 음식 등을 배달받았는데,
요즘에는 대면/비대면 모두 상관없이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답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가 근처에 있다면, 거기서 올인원(검사-처방-진료) 모두 받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일반 이비인후과에서 대면으로 진료를 받았습니다.
4. PCR 양성 판정 후, 재택치료 실시 및 혜택 알아보기
상기와 같이, PCR 검사 이후 명일 오전에 양성 판정의 문자가 날아옵니다.
(검사 결과는 각 보건소, 병원마다 다름)
그리고, 격리 권고기간은 PCR검사를 받은 당일 포함하여 5일 간 격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자를 받으셨다면 확진자 자기 기입식 조사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는 정부의 격리 권고를 본인이 이행할 것인지 아닌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함이 요입니다.
격리를 이행한다면, 아래와 같은 소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아니라면 그냥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크게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용이 있습니다.
저 같은 프로직장러들의 경우에는 사업자도 아니고 30인 미만의 기업에 재직하지 않는 경우에는 해당 사항이 아닙니다.
30인 미만의 기업에 재직한다고 하더라도, 사업주의 동의를 얻어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 여간 까다롭습니다.
생활지원비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입원자 또는 등록완료 격리참여자만 해당됩니다.
본인의 가구원수를 파악하고 소득기준을 따져서 해당이 되시면 10 or 15만 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1인 가구는 소득기준 2,494,000(세전기준) 보다 미만의 급여를 받으신다면, 격리동의하여 혜택을 받으시면 됩니다.
근데... 소득기준이 신입사원 초봉 정도되는 수준의 급여라서 저는 해당이 안 되어 PASS 😥😥
1인가구라 안 그래도 혼자서 밥 챙겨 먹고 재택치료하느라 서러운데, 아무 혜택도 못 받다니 조금 억울하네요 ㅎㅎ
그래서, 저는 그냥 격리 동의를 하지 않고 자가 격리는 하되 음식만 포장주문하여 끼니를 해결했답니다.
여기까지 제가 권장드리는 행동강령이었답니다!
추가로, 증상 및 후유증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약간 공유드릴게요~
1) 몸살 및 오한, 그리고 열
-> 몸살이 오면 몸에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균 등에 의한 염증 반응이 온몸에 작용한다는 뜻입니다.
절대, 타이레놀이 아니라 이부프로펜 계열의 진통해열제를 드셔야 합니다.
2) 목통증과 기침증상
-> 월요일에 병원 진료받아서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진해/거담제와 목 염증 스프레이(프로폴리스) 자주 이용
3) 설사 및 복통
해당 증상은 감염 기간 동안 너무 많은 항생제를 복용하여, 몸에서 항생제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설사를 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차가운 음식이나 너무 자극적인 음식은 웬만하면 몇 주간은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설사나 복통이 지속된다면 소화기내과를 방문을 해보는 것을 권장드리고 매실차나 정로환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4) 간헐적 기침과 미각/후각 상실
이제 몸도 어느 정도 회복되었고 목통증과 기침증상이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간헐적으로 가끔 기침이 나옵니다.
그리고, 미각과 후각은 10일 정도 지난 지금까지도 현재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간헐적 기침으로 다시 약처방을 받아 복용 중에 있고 거담제나 도라지청도 가끔 복용합니다.
후각 상실에는 비염이 원래부터 있던 저는 비염스프레이 사용과 코세척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아침저녁 기준으로 향수나 커피와 같은 강한 냄새로 자극을 주어 재활? 과 같은 치료를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매일 종합비타민/비타민C/오메가3 등을 복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여름기간에는 바이러스 전파가 둔화되지만, 그래도 안 아픈 게 최고입니다!!
여러분도 항상 조심하시고 타인과 접촉할 일이 있다면, 마스크 착용을 권장드립니다.
그럼 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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