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 CO TAM QUAN (코탐콴!?) - 베트남 반미 전문점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베트남 반미'입니다.

가게 이름 : CO TAM QUAN (코탐콴!?)

       맛 : ★★★☆☆

서비스 : ★★★★☆

    가격 : ★★★★☆

청결도 : ★★★☆☆

종합점수 : 3.5 / 5

 

주차 정보 : 별도 주차장 없음 / 성남동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웨이팅 정보 : 웨이팅 거의 없음
영업시간 ☞  정보 없음
화장실 내부 없음

 

식당 입구

코탐콴!? 이라고 읽어야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베트남 반미 전문점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영업시간 및 브레이크 타임, 휴무일 등에 대한 정보가 인터넷에 별도로 나와 있지 않은 식당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당 간판에 나와 있는 전화번호로 꼭 전화를 먼저 하시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메뉴판

메뉴판들이 죄다 베트남어로 쓰여 있으며, 한글로도 써져 있긴 합니다.

처음에 소고기 쌀국수가 없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시면 있습니다.

원산지 표기

원산지 표기도 되어 있는데, 표시 품목이 모두 기재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식당 내부

입구에서 왼쪽으로 발판 같은 곳으로 올라가면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오른편에는 식재료 창고용으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음식 주문

제가 주문한 음식은 소고기 쌀국수와 양념구운반미를 각 한 개씩 주문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쌀국수에 고수와 숙주나물이 별도로 나온다는 점이었습니다.

쌀국수

양념구운반미

맛을 평가하자면... 반미 전문점이라고 하여 평소에 지나갈 때마다 꼭 한 번 들러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몇 개의 평점 후기도 본 결과, 꽤 괜찮은 평이 있어서 이번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먼저, 쌀국수는 숙주나물과 고수가 별도로 나오는 게 장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같이 끓이지 않아서 그런지 위에 고명처럼 얹어서 먹을 때마다 콩나물 맛이 쌀국수를 지배했다고 해야 할까요?
쌀국수를 먹는지 콩나물국을 먹는지 분간이 잘 안 갈 정도였습니다.

다른 쌀국수는 이렇게 따로 나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고수도 썰어서 나오는 것이 아닌 줄기로 나와서 먹는데 불편한 것도 마이너스 요소 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반 반미가 어떤 맛인지 잘 모르고 쌀국수가 무던한 맛이니
자극적인 메뉴가 잘 어울릴 것 같아 양념반미로 주문했습니다.

양념반미... 어디서 먹어본 익숙한 맛입니다.???😲😲

약간, 제육? 바베큐? 그런 맛이었습니다.

빵도 폭신하고 뭐 실패하기 어려운 양념 맛이라 맛 자체는 괜찮다고 평가할 만했습니다.

다만, 고기의 양에 비례해서 빵이 무지하게 컸으며 야채의 비율 또한 많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고기가 덩어리로 무지하게 커서 이빨로 잘라먹기 힘들고,
나중에는 고기를 먼저 다 먹게 되어 마지막에는 그냥 야채빵을 먹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양념과 고기의 분포가 더 잘되었으면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가격 자체는 그렇게 비싸지 않아, 학생분들이나 간편하게 반미만 즐기러 갈 때는 괜찮은 선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쌀국수는 상당히 실망스러웠는데, 생각보다 베트남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 같았습니다.

한국인 손님보다 베트남 현지인들이 더 많았습니다.

이게 정말 현지의 맛인가라는 의문 투성이가....😂😂

 

제가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에 실망도 컸던 리뷰였습니다.

반미는 괜찮으니, 한 번 경험해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인터넷에 등록된 가게 이름은 베트남 반미라고 검색하셔야 정확한 위치가 나옵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으니,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반드시 방문 전에 전화해보시고 방문하세욥!!

 

그럼 호바~!!